Feature
하루를 바꾸는 쉼표
‘더현대 서울’ 카페 나들이
현대백화점 블로그
쇼핑하다가 잠깐 다리를 쉬고 싶을 때, 입이 살짝 궁금해질 때, 또는 집이나 직장에 갇혀 있는 하루에 지쳤을 때 ‘더현대 서울’의 카페나 디저트 샵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트렌디한 감성의 인테리어로 시각을 채우고, 방금 만든 신선한 향기로 후각을 열고, 입 끝에서 온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는 맛으로 미각을 깨우고 나면 에너지 충전 완료!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가져다 줄 ‘더현대 서울’의 맛을 살펴볼까요?
나만의 티를 찾아서, 제네랄드링크샵
강남 도산공원에서 프루트 티로 유명한 ‘제네랄드링크샵’을 이제 더현대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제네랄드링크샵’에서 매일 정성을 들여 직접 내린 티를 취향에 맞게 고르고 다양한 과일과 함께 커스터마이징 해서 나만의 맛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진한 크림치즈 토핑이나 달콤한 연유 토핑까지 더해 ‘제네랄드링크샵’의 시그니처 음료를 완성해보세요. 과일과 연유가 섞인 모습은 파스텔빛 밤하늘처럼 영롱하고 그 맛은 이 세상 조합이 아닌 듯 신비로워요. 게다가 700ml의 넉넉한 양에 과일과 토핑을 더해도 착한 가격을 자랑하니 티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한 번쯤 꼭 경험해보세요!
성수동의 힙한 감성 그대로, 카멜 커피
성수동에서 시작한 ‘카멜 커피’는 시그니처 메뉴 ‘카멜커피’ 하나로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켰는데요. 플랫화이트에 생크림을 올려 남다른 부드러움을 자랑합니다. 카멜 커피의 ‘미스터 카멜’ 대표는 카페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패셔니스타이기도 한데요. ‘미스터 카멜’의 힙한 패션 센스와 독특한 감각으로 꾸민 ‘카멜 커피’의 인테리어는 이곳을 방문해야 할 또 다른 이유 중 하나입니다. 크림과 커피가 어우러진 달콤 쌉싸름한 카멜커피를 한잔 다 비울 때쯤이면 왜 커피에 카페 이름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실 거예요.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가꾸는, 테일러커피
‘테일러커피’는 특유의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는 로스팅 전문점입니다. 전국의 많은 카페에 커피 원두를 공급하는 커피 원두 도매전문기업이기도 한 ‘테일러커피’는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테일러커피’ 카페를 설립했습니다. ‘테일러커피’만의 에스프레소 블렌드로 만든 진한 라떼에 수제크림을 올린 크림모카는 많은 고객이 찾는 최애 시그니처 메뉴이죠. 그 외에 시원한 우유 위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블루지, 달콤한 코코넛 밀크와 에스프레소가 만난 달콤한 코코프레도 등 ‘테일러 커피’만의 시그니처 커피들을 즐겨보세요.
자유롭게 상상하는 커피 예술, 미켈레 커피
국가대표 바리스타인 정경우 바리스타의 ‘미켈레 커피’가 백화점 최초로 ‘더현대 서울’에 안착했습니다. ‘미켈레 커피’에서는 바리스타들이 모두 정장을 입고 있는데요, 커피를 대하는 진지한 자세가 엿보이는 것 같죠? ‘미켈레 커피’에서는 정경우 바리스타가 다양한 소스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다양한 커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만 판매하는 ‘미켈레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달콤한 크림이 풍성한 ‘알 라떼’, 서울랜드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버블건에서 영감을 받은 ‘서울랜드’ 등, ‘미켈레 커피’에서는 한 잔의 음료도 커피에 대한 애정과 예술적 상상력이 만난 작품입니다.
유럽에서 온 구움 과자, 콘디토리 오븐
하루를 넘기는 법 없이 매일 오후가 되기 바쁘게 매진된다는 유럽식 구움 과자 전문점 ‘콘디토리 오븐’입니다. ‘콘디토리 오븐’은 독일어로 제과를 뜻하는 ‘콘디토리’와 제과에 필수인 오븐의 조합인데요. 마들렌, 까눌레, 비지탕딘, 스콘, 갈레뜨 등 유럽 곳곳의 전통 제과들을 ‘콘디토리 오븐’만의 맛으로 재해석해서 준비합니다. 루이 15세의 왕비가 좋아했던 ‘여왕의 과자’ 마들렌과 보르도 와인과 잘 어울리는 까눌레, 프랑스 안시에서 온 비지탕딘까지, ‘콘디토리 오븐’의 구움 과자는 파티와 선물의 품격을 달리 만들죠. ‘콘디토리 오븐’을 방문할 때는 평소보다 부지런해야 유럽식 구움 과자를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프랑스 브런치 감성으로, 로라스블랑
‘로라스블랑’은 프랑스 파리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과 같은 맛과 감성을 그대로 옮겨 온 뉴 클래식 브런치 카페입니다. 유럽의 맛을 옮겨온 ‘로라스블랑’은 식기 하나하나에까지 모두 유럽의 감성을 재현했는데요. 미국이나 영국식 브런치와는 다른 건강하고 우아한 맛의 프랑스 갈레트에 스콘과 진한 스프까지 곁들여 보세요. 브런치 메뉴 외에도 ‘로라스블랑’이 준비한 다양한 유럽식 제빵과 디저트까지 함께 하면 파리의 오후가 느긋하게 찾아오는 기분이 들 거예요.
여의도에 상륙한 디저트 천국, 레이어드
북촌과 연남동에 이어 디저트 카페 ‘레이어드’가 더현대 서울에도 찾아왔습니다. 맛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레이어드의 디저트는 영국 감성이 넘치는 비주얼의 케이크는 물론, 스콘 종류만 10여 개로 다양하게 준비되었는데요. 가장 대중적인 조합인 ‘크랜베리 크림치즈 스콘’ 뿐만 아니라 말차, 파, 마늘, 할라페뇨 등 레이어드만의 특별한 스콘도 만나볼 수 있어 하나만 고르기 아까울 거예요. 영국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에서 스콘에 딱 어울리는 티와 함께 즐겨보세요.
대한민국 대표 앙금빵, 영인제빵
영인제빵은 현대백화점의 다른 여러 지점에서 ‘기야마’로 잘 알려져 있는 앙금빵 전문점입니다. 영인제빵은 일본에서 1870년대에 태어난 앙금빵을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게 탄생시켰습니다. 앙금빵의 반을 뚝 가르면 쫀득쫀득 진한 앙금이 노릇하게 구워진 촉촉한 빵 속을 꽉 채우고 있는 자태가 정말 아름다워요. 한 입 깨물면 입안 가득 퍼치는 고소하고 진한 향과 앙금은 종일 지쳤던 하루까지 달콤하게 만들어줍니다.
70년을 이어온 전통, 태극당
장충동에서 70년 간 명성을 쌓은 전통의 ‘태극당’이 드디어 백화점에 입점했습니다. ‘태극당’은 우리에게 익숙한 빵도 새롭게 느껴질 만큼 그 맛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어렸을 때 추억을 바로 소환하는 단팥빵과 카스테라는 물론, 태극당의 단연 인기 제품 ‘태극당 모나카’는 꼭 먹어봐야 할 제품 중 하나인데요. 직접 손으로 구운 과자가 진한 우유맛 아이스크림을 품은 수제 아이스크림입니다. 또깍 또깍 잘라먹기도 편한 모나카는 시원하게 씹어 먹어도 천천히 녹여 먹어도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프랑스 브런치 감성으로, 로라스블랑
‘로라스블랑’은 프랑스 파리에서 브런치를 먹는 것과 같은 맛과 감성을 그대로 옮겨 온 뉴 클래식 브런치 카페입니다. 유럽의 맛을 옮겨온 ‘로라스블랑’은 식기 하나하나에까지 모두 유럽의 감성을 재현했는데요. 미국이나 영국식 브런치와는 다른 건강하고 우아한 맛의 프랑스 갈레트에 스콘과 진한 스프까지 곁들여 보세요. 브런치 메뉴 외에도 ‘로라스블랑’이 준비한 다양한 유럽식 제빵과 디저트까지 함께 하면 파리의 오후가 느긋하게 찾아오는 기분이 들 거예요.
연인처럼 스윗한 타르트, 통인스윗
수요미식회에서도 소개된 서촌 통인동의 ‘통인스윗’도 처음으로 백화점에서 선보입니다. 일본 등 해외 매체에서도 소개되면서 많은 해외 관광객도 찾는 핫플 중의 핫플이에요. 4종류의 타르트에만 집중하는 ‘통인스윗’의 타르트는 버터와 우리밀로 피를 빚고 무항생제 달걀과 비타민 우유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합니다. 타르트의 기본을 지키고 있는 에그 타르트, 시큼한 맛이 매력인 레몬 타르트,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 타르트,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초콜릿을 얹은 초코 타르트까지, ‘통인스윗’의 타르트는 쏘 스윗!
지금까지 음료 하나, 디저트 하나를 고를 때도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할 만큼 다양한 색깔과 미각을 선사하는 ‘더현대 서울’의 카페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때론 달콤하고 때론 쌉싸름한 맛으로 하루의 활력을 불어넣어보세요.